카네이션과 조팝나무꽃


 

카네이션과 조팝나무꽃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賢 / 노승한


가진 것 없었건만 잃어버린 것에 한을 찾아

갈구하고 그리워한 사랑

가슴에 묻어두고 단장을 끊는 한

전차군단 같은 무지에 폭주의 사랑


후회하지 않고 목매어 그립고

카네이션과 조팝나무

붉은 선혈의 뜨거움과 하얀 아기자기한 애절함

안타까운 연민에 아득한 실타래 풀면서

푸른 오월의 하늘을 바라보며 한 올 한 올 풀어본다



원본 : http://cafe.daum.net/poem0/3tlw/3993  

by wwclenick | 2009/05/08 01:47 | ☆ 삶의시 ☆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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